콕집어콕 김치는 주문이 들어가면 그날 만들어서 배송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겉절이를 좋아하는 저는 그래서 다른 김치보다 여길 선택한 거였는데..
겨울에는 만족스러웠지만, 오늘 받은 건 제가 기대한 맛이 아니네요.
날씨가 슬슬 더워져서 그런지, 일부러 좀 익혀서 보내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냉동팩도 완전히 다 녹았고, 김치도 꽤 익은 맛이 나더라구요.
앞으로 점점 더 더워질 텐데,
계속 이런 맛이라면 저는 겨울이 오기 전까지는 콕집어콕 김치를 주문할 이유가 없어질 것 같네요.
냉동팩을 두세 개 넣든 뭔가 다른 방법이 없다면, 겉절이 맛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구매해서 먹었던 날의 그 맛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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