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든 때 세제로도 닦고,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 다 해봤는데 완전히 지워지지 않아서

“마~ 그냥 쓰자~“ 하고 대충 씻고 있었는데 ㅎㅎ

내 텀블러가 원래 이런 색이었구나 싶어서 신랑이랑 깜짝 놀랬네요.

인스타 광고로 구매한 발포 세제를 써본적이 있는데 발포는 있어도 이렇게 깨끗해지지는 않았어서 “역시 사기군” 하고 생각했는데...

부와아아앙~ 하는 발포와 화려한 거품은 없었지만 10분 동안 안에서 반응작용을 하는지 커피때가 점점 녹아서 위로 떠오르는게 보였어요.

그리고 진짜 반짝반짝한 텀플러 속살이 뿅!!

다른 스텐 냄비도 끓여보려구요.

사용전인 나머지 제품들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