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관계가 하고픈 매마른 겨울입니다.

서로의 관계의 깊이가 충분해졌다고 느껴지는 순간부터 서로 조금씩 매말라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 보조도구(성인용품)이었습니다.

진동기부터 시작해서 딜도를 거쳐 우머나이저까지 파트너와 저의 만족을 위해 점점 이것 저것 시도해보았고 서로의 호불호를 맞춰가며 다시 촉촉해졌습니다.

이것 저것 사용해보면서도 무엇보다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된것이 젤이었습니다.

그동안 파트너의 몸을 장작에 불을 붙혀 키우는 것 같이 서서히 뜨겁게 달구면서 촉촉하게 만들었다면 

젤은 마치 라이타와 휘발류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렇게 젤을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 젤이 여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혹시나 해로운 성분은 아닐까?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까다롭고 신중하게 고르게 되는 것이 젤이었습니다.

실제 여성이 흥분했을때 촉촉해지는 것처럼 너무 끈적이지 않으면서도 냄새도 거부감이 없고 깔끔한 그리고 가능하면 해로운 화학첨가물이 적은 ...

아직까지 다행히 파트너도 저도 별다른 문제 없이 이런 저런 젤들을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노르웨이 글라이드를 알게 되어서 궁금한 마음에 이벤트 참여합니다.

장난으로 하는 말이지만 왠지 노르웨이라고 하니 피쉬 콜라겐과 DHL이 풍부 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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