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커피머신..사고 음청 후회했습니다.

세척이 느어무~ 힘들어서.ㅠㅠ

원두가 아무리 맛있어도, 집에서 아무리 닦는다고 닦아도 그맛이 안나서 다시 캡슐머신 꺼낼까 하던 중.

클리빈에 담궜습니다.

우워어~~~ 찌꺼기와 기름때, 구석구석 커피때가 마구 빠져나옵니다. ^^

별짓별짓 다해도 손이 닿지 않던 곳들까지.

제가 귀찮아서 서방한테 더 꼼꼼하게 닦으라고 쥐랄(?)만 했었는데, 이번에 서방이 1차 세척한 머신을 클리빈에 담갔다가 찌꺼기 나온거 보여줬더니 세상 감탄을 하더라구요.

왜 진작 이렇게 세척을 안했을까요.

이제 깨끗한 머신으로 맛난 커피 마실게용. ^^

담번 세척땐 사진도 찍어보겠습니다.

이번엔 감탄하느라 바빠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