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싫 사연이 당첨되어서 더치커피 파우치 제품을 몇 종 선물 받았고,
엑설런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아포카토로 만들어먹으니
아주 만족스러워서 이번에 추가 주문하여 더치커피 8종을 전부 맛 봤습니다.
8종 모두 아포카토로 만들어 먹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워서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만족도를 ★로 표시했는데 커피가 아닌 아포카토로 달게 먹어서 커피로 먹는 것과 차이가 있고,
저의 경우 신맛보다는 구수한 향기 나는 커피를 선호하기에 철저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에티오피아 : 향긋하고 시큼. 담백한 느낌.
- 만족도 ★★★
라떼 : 덜 쓰고 약간의 유분의 느낌.
- 만족도 ★★ (아포카토가 아닌 커피로 마실 때는 ★★★★)
브라질 : 덜 시큼. 진한 느낌.
- 만족도 ★★★★
콜럼비아 : 향기가 너무 좋음. 아포카토에 최고로 어울림.
- 만족도 ★★★★★
케냐 : 시큼한데 풍부한 맛.
- 만족도 ★★★★
블렌딩 다크 : 견과류 느낌이 남. 많이 쓰거나 시지 않음.
- 만족도 ★★
과테말라 : 시큼한 풍미. 케냐보다 부드러움.
- 만족도 ★★
블렌딩 마일드 : 신맛, 쓴맛, 풍미 등 모든 부분이 부드러움. 강한 자극 없는 부담없는 맛.
- 만족도 ★★★
가장 원픽은 콜럼비아였고, 케냐와 브라질도 아주 좋았습니다.
라떼의 경우 아포카토에는 썩 안 어울렸는데 커피로 마셔보니 진한 느낌이 아주 만족스럽네요.
위에 별점 2개 3개 짜리도 있긴 하지만 그냥 제 취향차이고
정말 다들 맛있었게 잘 먹었습니다.
(+) 이번에 콜럼비아 파우치 제품과 보틀 제품(500ml)를 추가 주문했는데
파우치는 약간 신맛이 낫고 보틀 제품이 딱 제가 원하는 구수한 향기가 난 제품이네요.
파우치보다는 보틀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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