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리통이 거의 없습니다 주변에 많은 분들이 생리하는 동안은 일상생활이 힘든 것에 비하면 축복받았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아서 화장실을 자주 가지 않는데요 그러다보니 생리 중에 일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아.. ㅈ됐다 할 때가 많았습니다 탐폰도 써보고 했는데 탐폰도 용량을 오버하면 새어나와서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그러다가 다른 브랜드에서 나온 팬티형을 입어보고 신세계였습니다 그 후로는 팬티형만 쓰고 있어요
올 초에 할인하니까 한번 써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샀다가 사용 후 여기로 정착했습니다
4월에 산 게 남아있지만 생리대는 매 달 써야하니까 미리 사두려구요
이 팬티형은 오래 입어도 헐거워지거나 찝찝하거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짱짱해서 좋아요 평소 속옷은 꽉 조이는 거 안 좋아하는데 생리할 때는 뭔가 배를 잡아주는 느낌(?)이 안전감을 주는 것 같아서 선호합니다
외부활동할 때 4-5시간에 한번 화장실에 가도 괜찮을 정도로 안심 되서 너무 좋아요 안절부절 안해도 되고 묻었을까 걱정 고민 안해도 됩니다 물론 팬티형은 밖에서 갈아입기 힘들지만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괜찮아요
일단 자주 안 갈아도 되니까 일부러 화장실 안가도 됩니다 진짜 팬티형 강추합니다 안 써보신 분들 테스트로도 써봐주세요
앞으로 20년 이후면 폐경을 할 나이입니다
이제까지 생리대를 한 제품에 정착해 본 적이 없는데 남은 생리인생은 여기에 정착하려구요 xsmall이 그 때까지 있겠…죠? 여기서 더이상 판매를 안하시게 되면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할게요
할인할 때만 구매하는 것 같아서 갑자기 죄송스럽네요 할인 안해도 살 만큼 좋은 제품입니다 진짜..
할인할 때 쟁여두는 인간이 하는 말이라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요..
아무튼 오래오래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조카가 6살인데 나중에 생리를 하게 된다면 여기서 세트로 사서 선물해주고 싶어요
*할인소식에 쟁여두러 왔다가 혹시나 저의 리뷰가 팬티형을 고민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씁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