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당시, 업무용 랩탑이 필요해서 사양이 높지 않은 레노버 E595 랩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했었습니다.
그리고 1년 9개월 간 실제 사용한 후기 적어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사용하면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L사의 ㄱ램 랩탑도 업무상 구매하게 되어 비교 사용하게 되었는데,
특히 '절전 모드'에서의 안정성이 비교도 안 됩니다.
랩탑으로 업무를 하다가 그대로 덮으면 절전 모드로 들어가게 되죠.
ㄱ램 랩탑의 경우 절전 모드로 가게 되면, 배터리가 풀 충전 상태라도 1~2일 뒤에는 그대로 방전되는데
레노버 랩탑은 거의 일주일 뒤에도 배터리가 30~40%는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만에 랩탑을 꺼냈을 때, 방전되어 있어서 콘센트 찾으러다닐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드닷 사용하는게 익숙하지는 않아서 잘 쓰지는 않고 일반 터치패드나, 혹은 레노버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레노버 마우스도 가볍고 편하고 좋은 편이고요.
레노버 E595 랩탑의 단점 딱 하나를 꼽자면 '무겁다'는 점입니다.
랩탑 자체가 크고 다소 두꺼워서, 무게가 좀 무거운 편인데요.
그래도 두꺼운 랩탑 덕에 LAN 선이나 HDMI 선을 별도의 어댑터 없이 꽂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함께 주문한 레노버 백팩에 넣으면, 별 불편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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