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라이즈 검증

총평 : 널뛰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덜 힘들어 졌고, 쫓기는 조급한 기분이 줄어들었습니다. 마음이 한결 느긋해 숨을 덜 몰아 귀고 한숨이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경직된 뒷목과 자주 붓던 손발(팔다리관절)의 컨디션이 나아져서 인 것 같습니다. 머리와 어깨가 덜 무거워진 느낌입니다. 스스로를 닦달하는 순간이 많은데 그게 줄어든 것 같고, 하루를 마감할 때 덜 스스로를 타박하게 된 것 같아요. 레스라이즈의 효과인 것 같습니다.
다년간 공x단을 장복해왔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맛과 향에서 훨씬 매우 많이 순하고, 먹기도 간편합니다. 소화불량이 심한 편인데 공x단은 역한 느낌이 하루종일 가시지 않을때도 많았어요. 근데 레스라이즈는 맛과 향의 잔여감이 적었습니다. 한포씩 들고 다니도 편하고, 개봉하는 것도 쉽고, 쭉 짜먹기도 편해서 좋았어요. 한약맛이 조금 나지만 탕약을 아예 못먹는 저도 먹었으니 일반적으로 쉽게 먹기 쉬운 맛 같습니다. 다만 어린 아이들은 조금 버거울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어디 타먹는 것보단 빨리 쭉 빨아 삼키는게 나을 거 같아요.
언제먹어도 상관 없을 것 같긴한데 복용관련 더 도움되는 습관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공복이 나은지 식사 직후가 더 나은지. 에너라이즈나 나른 라인업 제품과 함께 복용해도 좋은지. 아침이 나은지 밤이 나은지.. 아무때나 먹어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요. 궁금했던 이유는..유산균 발효라 소화에 도움이 될줄 알았는데 처음엔 “좀 버거운가”싶어 걱정했어요.(제 소화기능이 워낙 딸려서요ㅠ) 하지만 며칠 지나니 속도 불편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언제쯤(오전 오후 저녁/공복 혹은 식후 등) 먹는게 저같이 소화불량이 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믄 복용 법일지 적혀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공x단 씹어먹다 목에 걸리기도 하고, 칼로 다져 먹는데도 냄새를 못참아 구역질난 경험이 있는 입장에선 정말 신박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방영양제를 이렇게 쉽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니!! 허들이 낮아진 느낌입니다.
뭐랄까.. 막 짠하고 뭐가 달라진다는 느낌보다 나도 모르게 “어? 오늘 덜 지치네? 왜지? ...아!!!’”하고 느끼게 되는, 몸에 스며드는 느낌의 영양제같습니다. 그래서 더 부담이 적고, 안심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에너라이즈와 메모라이즈도 동일한 방향성을 갖고 개발된 제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에너라이즈는 조금 더 몸으로 느껴지는 게 클 것 같지만요.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제품이고, 신선한 제품이었습니다.

(이하는 그날그날 기록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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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일차
비 온 뒤엔 늘 컨디션 엉망이라 아침에 힘들었음
점심쯤 먹고 나니 편두통 줄어듬
뒷목 어깨 덜 뻐근, 팔다리 나풀거림+쪼임 덜함
맛과 형은 소화제(활명수류)보단 센정도인데
맛과향의 잔여감은 적은 편
입속에 오래 남지 않아
바로 커피마실때도 역하지 않았음
한약이나 공땡단에 비하면
반의반의반의반 정도만 한방맛이 느껴지는
부담없이 가벼운 맛.

0702-2일차
정신없이 바쁜 날, 점심쯤 챙겨먹음
가짜 허기(배부른데 단거 땡기는 현상)줄어듬
스트레스가 줄어서인가 생각함

0703-3일차
피로누적+전날과로->알람시계 부실뻔한 날.
오전시간은 물먹은 솜 모드.
근데 뭔가 전보다 나갈준비할때 덜 짜증남
이것도 효과인가? 싶은. 아님 금요일이라서인가.
점심쯤 복용.
가슴답답함 줄어든 느낌적 느낌
고질적 뒷목 뻗뻗과 두통 줄어든 느낌
(머리뼈 실금 난 채 살아가는 중)
장마와 태풍시기 컨티션 난조가 심한데
계속 도움이 된다면 장복할 의향 올라감
(3일만에!!!😮)

0704-4일차
컨디션 회복, 아침 기상시 예민함 줄어듬

0705
까먹고 먹지 못함
멘탈털린 하루

0706
멘탈깨져 좌절하며 시간 보냄
소화불량으로 복용 포기

0707-5일차
마음가다듬고 복용
멘탈회복중

0708-6일차
복통으로 낮에 까먹어서 늦게 복용
잘때 누워서 가슴이 덜 뛰고
덜 뒤척임
무겁게 짓누르는 느낌 덜해짐

0709-7일차
마음이 너그러워짐
전날 더위먹고 배앓이 있어 걱정했는데
머리가 덜 무거워짐
마음 차분, 조급함 줄어듬
폭염속에서 덜 짜증예민
아침 뒷목 통증 심했는데
점심 복용후 서서히 나아짐
긴장 완화되고 힘이 좀 나서
가볍게 걸어다닐 수 있었음

0710-8일차
조급함이 줄어듬
뒷목뻐근함 줄어듬
오랜만에 느긋한 기분 느낌
스트레스가 풀려서 인가

0711-9일차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덜 아픔
컨디션 조절이 쉬웠음
이동이 많고 바쁜 날인데
헉헉 소리가 덜 남
잘때 누우니 평소같음 물먹은 솜인데 덜함

0712-10일차
오랜만에 개운하게 자고 느긋하게 일어남
늦잠자면 속상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음
마음이 넓어 짐
겨드랑이 날개뼈 뻐근함 줄어듬
스스롤 덜 갈구고 덜 닥달하게 된 느낌
다리 붓기가 줄었고, 경직이 풀린 느낌
머리가 덜무겁고 순환이 잘되서인지
불쾌감을 느끼는 빈도가 줄어듬
일할때 걸러지지 않는 말들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은데
가슴뜀이 줄고 평소보다 덜 저자세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