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올립니다. 민망해서.

몇달전에 구입하고 낮, 밤용 먹다가..

낮용은 홍상 성분이 많이 있는데 제가 홍삼이 안맞거든요. 땀이 많이나고 그래서 낮용은 그냥 주변사람주고

밤용만 먹었어요. 밤용은 아연이 많이 들어있다는데

아연이 뭐 남자한테 좋대서

그.. 저는 이걸 어떻게 생각을 했냐면 비타민계열보다 좀 더 좋은거? 우루사 같은거?

제가 지금 서른 다섯인데.. 일생 뭐 영양제 이런거 안먹고 비실 비실살다가

작년에 처음 멀티비타민 (뭐뭐비타, 하는.. 약국에서 파는 3~5만원대 수험생 아이템이라는) 그런걸 처음 먹어봤는데

척추가 펴지더라구요...?? 아 그래서 사람들이 이런거 챙겨먹고 하는구나 해서 계속 먹다가

그것도 이제 내성이 생겼는지 이것저것 바꿔보고 했다가

야왕이 좋단 말을 들어서 세일하신다길래 넘어온거거든요.

그래서 후기를 쓰면요 그.. 아. 그래서 저는 밤용만 매일 아침 저녁 한알씩 총 두알 먹었어요.. (아마 이게 망 포인트 같은데.. 비타민도 힘들떈 두알씩 먹기도..)

어.. 저기.

피로회복, 무기력감 같은건 없는건 맞아요. 이거 먹던때가 한창 여름에 비 무진장 오던때라 축축 처지고 힘들때였는데

전년대비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구요.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인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근데 저기. 그.... 너무 쎄 그래서..

그..

그냥 저 서른 다섯이니까 얘기 할께요.

사정이 안되요.. 안된다고 안나와...

....

제가.. 수십년 살면서.. 나름 컨트롤이 되는 녀석이라.. 그게 또 나름 자부심이 있는 녀석인것도 있어서..

그렇다보니 '그래 이쯤하면 됐지' 하면 했었단 말입니다. 근데.. 아예 느낌도 안오고.. 얘들이.. 나올 생각을 안해요..

그래가지구 이제.. 지금은 헤어졌는데 그때 마침 그 약먹고 얼마 안됐을때 만났던 여자친구하고 잠자리를 하는데

그친구가 되게 고생했죠.. 한시간을 하는데도 안하니까.....(그래서 결국 했냐고요? 아니요... 그다음에 만나서 시도해도 안되고.. 또해도 안되고.. 안되고..)

저는 저대로 아니 나는 니가 좋아 좋은데.. 그게.. 저기.. (약먹은거 설명하고 약 소개 페이지 링크 보여주고 다했음..)

하지만 아니야 넌 날 좋아하지 않나봐. 이러고..

뭐 꼭 그것때문은 아니지만.. 헤어졌지만.. 뭐.. 네..

지금은 약기운이 다 빠졌죠. 안먹은지 이제 두달됐네요.

그.. 지금은 잘해요.. 뭐.. 괜찮음도르..

그래서 이제.. 이걸 드시고 싶은 분들은 

어.. 저처럼 꾸준히 매일 복용.. 은 하시기전에 미리 제조사에 상담을 해보시고 드시는게 맞을꺼같아요.

아직 세일 하셔서 한번 더 사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건

저번엔 미련하게 먹었으니 이번엔 좀 요령껏

일주일에 한두개 먹고 뭐 그래볼까 해서..

개개인의 체력과 지구력과 정력(..)에 따라서 잡수시길 바랍니다.

너무 강력해지면.. 연인이 삐집니다..

오래한다고 좋아하는게 아니더라고..

(더러운글 남겨서 미안해요 유형.. 근데 찐 후기를 써보고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