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매했습니다. 매번 사먹어야지 하다가 노비건 배우자와 요리할 엄두를 못내고 있는 임산부라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이벤트도 있고 시간이 되서 구입했어요.

일단.

맛있어요! 담백해요! 간편해요!

진짜 요리 자주 안하는 집이면 진짜 강추합니다. 집에서 필요한건 전기나 가스, 조리도구, 물 또는 기름입니다ㅋㅋㅋㅋ

쌀국수 즐겨먹지 않는데 색다른 맛으로 맛있게 먹었구요. 버섯 크림 파스타. 꾸덕한 질감에 넓은 면이 찰떡입니다.

매콤똠얌파스타는 똠얌 완전 초보자용은 아닌것같고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맛으로 왜 밥말아 먹으라 했는지 첫입에 느낌이 왔어요.(자극적인 맛에 약한 저는 먹자마자 새밥을 했는데 다먹을때 되니 자극이 되서 밥까지는 못먹었습니다ㅜㅜ)

삼채콜드파스타 삼채가 한수예요! 파스타만 먹으면 아쉬운데 거기에 새콤한 삼채를 같이 먹어야 와! 하는 느낌이 들어요. 맛이 상승됩니다.

깐풍송화! 이건 두개사세요, 세개사세요. 아니 자주 주문하세요! 비건 이라는 소리에 기겁을 한 배우자도 잘먹었습니다. 비건이라는 이야기 안했으면 더 잘 먹었을거래요ㅡㅡ

초코바나나 파운드케잌은 파스타가 양이 좀 부족한가? 싶을때마다 한조각씩 잘라 먹었어요. 디저트처럼.

다음주 출산인데 출산하고 몸조리 끝나면 종종 사서 해먹어야겠어요. 좋은 이벤트로 잘 먹었습니다~